기획 인사이트

EP. 13 화장품 상품개발자 기획 업무 #3

creatordesk 2025. 3.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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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드는 분야라면 모두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제품이 시장에서 먹히는지 테스트하는 품질 평가 입니다.

 

품질평가는 구두로 하기도 하고 서면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데이터로 남겨서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품질평가서를 만들면 좋은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품질평가서는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이것을 기준으로 만듭니다.

 

이것은 인간이 무언가를 받아들이는데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오감인데요. 사람은 무조건 감각을 통해서 물건을 파악하기 때문이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기준으로 품질평가서 레이아웃을 기획하면 됩니다.

오감을 통해 만들어진 품질평가서는 품평에 디테일을 부여합니다.

 

 

품질 평가 시에는 품질을 평가할 대상, 품질의 평가 대상이 되는 객체, 의뢰인이 있어야 겠죠.

의뢰인은 품질 평가할 대상에게 품질평가서를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으면 됩니다.

 

화장품 품질평가의 경우에는 대체 1~2주의 시간을 줍니다.

메이크업의 경우는 즉각적이기 때문에 하루만에 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샘플도 품질평가 인원과 기간에 따라 양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스킨케어 제품이라면 1~2주로 경과를 보기 때문에 한 사람당 10~20ml를 주고 관찰 평가해야 합니다.

 

점도가 낮은 즉, 묽은 제형의 경우에는 더 많이 주어야 겠지요?

제형을 고려해서 샘플의 양도 결정해 품평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품질평가서를 다 취합했다면 이를 토대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들어가 샘플이 보완이 되어야 할 지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지도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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